직장생활에서 필수인 수트
입기싫어도 필수적으로 입어야하는 결혼식장.파티 등 격식있는 자리에는 언제나 동참하게 되는 수트
수트하면 젠틀(gentle)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가 돋보이는게 당연지사.(즉 옷이 날개란 소리다)
어떤 이들은 수트를 입기 어려워하는 사람들과 반대로 수트를 즐겨입는 이들로 나눠진다.
아무나 수트만 입으면 젠틀해지고 교양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이는걸까?
정답은 당연히 아니라는것.
조금만 신경쓴다면 멋쟁이가 될수 있는 혹은 잘못입으면 독약이 되는 수트.
오늘의 주된 포스팅 내용은 수트가 잘 어울리는 국내 연예인 7人 모음이다.
1. 차승원
누가 모델출신 아니랄까봐..
기나긴 기럭지로 어느옷이나 걸쳐도 소화해내는 차간지 차승원
옷을 입기엔 맵시가 중요하다고 느끼지만 언제 차승원의 코디를 보고 있자면 참으로 정직(?)하다.
정직의 뜻은 그만큼 3S..(Simple,Sexy,Stylish) 를 만족시키니까.. * 3S는 금방 본인이 생각한 신조어..=ㅅ= 물론 다른 뜻이 있음
2. 김승우
요즘 승승장구(?) 하는 김승우
내가 좋아하는 김남주의 남편이기도 한 김승우. 드라마 아이리스에선 수트간지를 맘껏 뽐내었다.
그리고 승승장구에서는 거의 주 코디가 수트이기도 하다.
짧은 머리의 깔끔한 이미지는 수트와의 기가막힌 조화임에 틀림없다. '
3. 강동원
곧 개봉할영화 초능력자에 주연 강동원
역시 모델 포스의 기본장착 요소인 한 기럭지 하는 인물.
수트를 입어주시고 강동원표 시크한 눈빛을 날려주면 여성팬들 쓰러지는건 전국민이 알고있는 사실.
4. 조인성
짧은 머리도 좋아요 그러니 어서 다시 빨리 와줘요..라고 간절히 바라는 누님들..
누구냐 하면 바로 조병장 조인성을 두고 하는말이다. 역시 모델 포스의 메인인 기럭지가 기본탑재되어있다.
짧은 머리 긴머리 자유자재 분장도 가능한 인물. 수트는 말 다했지.
5. 정우성
긴말이 무슨 필요있겠나. 정우성이다.
6. 다니엘 헤니
셔츠소매를 걷었을때 가장 어울리는 배우는? 바로 다니엘 헤니 수트는 언제나 어울리며 셔츠 소매를 걷어도 언제나 어울리는 인물. 이번 도망자에 나오는 다니엘 헤니. 그의 수트입는법과 헤어스타일 안경 하나하나가 수트를 처음으로 접하려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인물.
7. 이정재
이정재하면 ..솔직히 딱히 생각나는 키워드든 없다. 하지만 이번포스팅을 쓸때 준비했던 인물..그리고 적당한 포토이미지를 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던 인물이기도 하다.그의 다양한 컬렉션들이 하나같이 완벽해서 일까?
해외스타이지만 이 사람은 빼놓으면섭섭하고 재미없고 생각없는 사람이라도..이 사람은 알것이다. 바로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이다. 이 세상 가장 수트가 어울리는 남자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수트의 정석 수트의 옳고 그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인물.
보너스
수트의 정석과 수트를 제대로 입는법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출처는 GQ
1. 재킷에 달린 단추 개수가 두개든, 세개든 단추를 잠글 때는 하나만 잠근다.
2. 즉, 2버튼 수트는 윗단추를, 3번튼 수트는 가운데 단추를 잠그는 것이다.
3. 베스트를 입는다고 꼭 뚱뚱해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베스트 자체를 입지 말 것.
4. 만약 당신이 수트를 한 벌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어야 한다.
5. 만약 당신이 다행히도 수트를 두 벌 가질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와 네이비블루이어야 한다.
6. 만약 당신이 신 혹은 부모님, 재벌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수트를 세 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차콜그레이, 네이비블루, 그리고 그레이어야 한다.
7. 남자가 여자보다 더 신중해 보인다면,
그것은 남자의 옷 색깔이 여자의 옷 색깔보다 더 진하기 때문이다.
8. 처음에 사는수트들은 무늬가 없는 것이 좋고,
점점 스트라이프나 체크같은 페턴을 시도해본다.
9. 키가 커 보이고 싶은 남자에게는짙은 색상의 2버튼 수트가 좋다.
10. 좀 날씬해 보일 필요가 있는 남자도 짙은 색 3버튼 수트를 입어라.
11. 좀 뚱뚱한 사람이라면 더블이 좋다. 색상도 어둡게.
12. 왜소한 체격을 감추기 위해 헐렁하게 입은 수트는 당신을 더욱 왜소하고 초라하며
결국에는 자신감도 취향도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보이게 만든다.
13. 다른 사람이 입은 수트 상표를 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화제에 올리지 마라.
설사 그가 아라비아 왕자들만 입는 지구 최고급 수트를 입고 있다 할지라도..
14. 입어보지 않고 수트를 사는 것은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여자와 결혼하는 것과 같다.
15. 수트 재킷에는 골드 컬러 단추를 달지 않는다. 왜냐면 그건 블레이저용이니까.
16. 재킷 주머니에는 가능한 한 아무것도 넣지 마라.
17. 재킷 가슴 포켓에 넣을 수 있는 건 포켓스퀘어 뿐이다.
18. 바지 길이는 아무리 길어도 구두 뒷굽을 덮지 않아야 한다.
지금보다 3cm 줄여라. 4cm 줄여도 무방한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19. 수트엔 긴 소매 드레스셔츠를 입는 것이 기본이다.
20. 셔츠 안에 러닝셔츠를 입지 말아라. 그렇게하면 구속되는 법이 입안되기를 소망한다.
21. 꼭 러닝셔츠를 입어야겠다면 아예 수트를 입지 말아라.
22. 수트에는 반드시 흰색 셔츠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23. 그렇다고 하와이언 셔츠처럼 화려한 셔츠를 입으려는 생각은 더욱 버려라.
24. 아시다시피 셔츠 깃과 소매 끝은 늘 청결해야 한다.
25. 셔츠 소매는 약 1.5cm정도 재킷 소매 밖으로 나오게 입는 것이 적당하다.
26. 제대로 다려지지 않은 셔츠를 입고 출근하느니,
셔츠를 다려 입은 다음 상사에게 지각에 대한 주의를 듣는 편이 낫다.
단, 이 사항은 회사 문화와도 관련있으므로 탄력적으로 적용!
27. 아무리 주말이라 할지라도 수트 속에 터틀넥을 입는 것은 곤란하다.
수트는 Formal. 터틀넥같은 Knit는 Casual.
28. 비지니스 수트에 실크 셔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29. 버튼 다운 칼라 셔츠도 모든 수트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것은 재킷과는 매치가 가능하다.
30. 반팔 셔츠를 입고 넥타이 매고자 하는 사람도
아까 런닝입는 사람과 함께 구속했으면 좋겠다.
31. 여행을 다닐 때는 반드시 수트 케이스를 따로 챙겨 간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 품위있는 레스토랑에 초청될지 모른다.
32.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지 밑단을 걷어올리지 마라.
33. 수트를 입을 때 반드시 벨트를 매어야 한다.
34. 벨트 색깔은 반드시 블랙 아니면 브라운이어야 한다.
게다가 벨트 색상과 구두 색상 정도는 맞춰주는 센스.
35. 요란한 디자인의 금색 벨트는 정말이지 곤란하다. 조폭이시라면뭐 할수 없고.
36. 정장용 벨트를 청바지에 하는 것은 웃기지만
캐주얼용 벨트를 정장에 매는 것은 더 웃기다.
37. BY THE WAY 페라가모 벨트는 정말 별로다.
페라가모의 로퍼는 더 후지다. 커다란 로고꼴 하고는....
38. 벨트와 서스펜더는 함께 하지 않는다. 속옷을 두 개 입는 것과 같다.
39. 수트 차림에 시간이 숫자로 표시되는 러버 잰드 시계는 어울리지 않는다.
40. 디자인이 복잡하고 화려한 시계 역시 수트 차림에 어울리지 않는다.
41. 수트에 어울리는 시계는 블랙 혹은 브라운 가죽 스트랩.
42. 설사 구두를 닦으러 보낸 동안이라 하더라도 수트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있지 말아라.
43.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간다 하더라도 수트 차림에 샌들을 신는 것은 금물이다.
44. 스니커는 당신을 어려보이게 해주지만 때로는 당신을 코메디언처럼 보이게도 한다.
45. 로퍼 역시 중요한 사업 파트너를 만나러 갈 때 신기엔 너무 캐주얼 하다.
46. 한 켤레 구두를 이틀 연속해서 신는 것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47. 소위 말하는 '불광'을 이용해 구두를 닦는 곳에는 구두를 맡기지 마라.
구두 수명이 1/2로 단축된다.
48. 여자들은 당신 구두가 얼마짜리인지 귀신같이 알아챈다.
단, 관리를 잘한다면 귀신도 모른다.
49. 구두는 아무리 깨끗해도 지나치지 않다.
50. 구두는 운동화와 다르다. 구겨신지 마라.
51. 구두 소재는 반드시 천연가죽이어야 한다.
52. 뱀피로 만들어진 신발은 레니 크레비츠를 위한 것이지 당신을 위한 것은 아니다.
53. 악어 가죽 역시 마찬가지다.
54. 흰 색 신발은 조깅화만으로도 충분하다.
55. 어지러운 프린트의 실크 타이보다 검은 색 니트 타이가 훨씬 더 멋스럽다.
56. 타이를 고를 때 신경 써야 할 것은 컬러와 패턴만이 아니다.
반드시 얼마나 모양이 잘 만들어지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매어보지 못하게 하는 타이 매장은 두번 다시 가지 마라.
57. 재킷 라펠 크기가 커지면 넥타이 매듭도 커져야 한다. 이 두가지는 함께 가는 것이다.
58. 넥타이는 세탁하면 금방 망가진다. 세탁하지 않아도 되도록 깨끗하게 매라.
59. 세로 줄무늬 타이는 사지 마라. 선물로 받았다면? 그래도 매지 마라.
60. 보우 타이를 맬 수 있는 옷은 원칙적으로는 턱시도 뿐이다.
랄프로렌에서 디스플레이한다고 해서 직접 하려는 시도를? 용기만은 지지.
61. 넥타이 끝은 젤대 벨트 가장 아랫부분보다 아랫쪽에 위치해서는 안된다.
62. 헤비 메탈 가수나 로커 얼굴이 프린트되어 있는 넥타이는
스무살이 넘은 남자에겐 어울리지 않는다.
63. 자동차 안전벨트는 반드시 넥타이 밑에 있어야 한다.
64. 어떤 상황에서도 넥타이 끝부분을 셔츠 가슴 포켓에 구겨 넣지마라. 차라리 풀어라.
65. 넥타이 핀은 타이 뒷쪽 상표가 위치한 자리에 꽂아준다. 하지만 왠만하면 하지 마시라.
66. 브리프케이스는 비지니스맨 필수품이다.
67. 수트에 백팩을 메도 멋있는 건 정우성과 조인성 뿐이다.
68. 싸구려 브리프케이스를 들고 다닐바에는 100원짜리 서류봉투를 들고 다녀라.
69. 양말은 반드시 신어야 한다.
70. 양말 색은 바지 색에 맞춘다.
71. 표현을 하기 위해 일부러흰 양말을 선택한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다.
72. 장지갑을 바지 뒷주머니에 꽂는 것은 소매치기를 유혹할 때나 하는 짓이다.
머니 클립을 이용해 보자.
73. 바지 뒷주머니에는 잘 다려진 손수건을 넣어 두어라.
74. 잘 정돈된 헤어스타일은 값비싼 수트처럼 당신을 멋져 보이게 한다.
75. 헤어스타일은 적어도 한달에 한번, 가능하다면 한달에 두번 다듬어 준다.
76. 반지는 하나면 충분하다.
77. 장교 반지나 졸업 반지 등은 하나도 곤란하다.
78. 타이 핀이나, 반지, 커프스링스 등 장신구 컬러는 통일하는 것이 좋다.
79. 안경이 갑자기 부러질 때를 대비해서 사무실 서랍에 여벌의 안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트를 입었다면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라.
80. 안경은 벨트와 구두 색깔에 맞추는 것이 좋다.
81. 사람들은 당신의 수트가 얼마짜리인지 알아채기에 앞서
당신 코에 삐져나온 코털을 먼저 발견하게 된다.
82. 면도가 잘되어 있는 턱은 깨끗한 셔츠만큼이나 중요하다.
83. 간혹 턱은 깨끗하게 면도 하면서 코와 입 사이를 잊는 남자들이 있다.
거울은 장식품이 아니다.
84. 지저분한 손톱은 당신의 수트까지 싸구려로 전락시킨다.
85. 네일케어 숍에서 손톱을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메니큐어만 칠하지 않는다면..
86. 입가에 허옇게 일어난 각질은
어깨 위에 떨어진 비듬보다 더 심각하게 당신의 이미지를 손상시킨다.
87. 그렇다고 어깨위에 떨어진 비듬이 괜찮다는 건 절대 아니다.
88. 지저분한 100만원짜리 브랜드보다 깨끗한 10만원짜리 시장 더 멋지게 보일수 있음
89. 당신의 옷장에 적당한 여유 공간을 남겨두어야 수트가 숨을 쉴 수 있다.
90. 수트를 걸어둘 땐 반드시 나무로 된 수트용 옷걸이를 사용한다.
91. 수트 재킷 주머니에는 절대 손을 넣지 않는다.
92. 바지 주머니에도 가급적 손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93. 손이 시리면 장갑을 껴라.
94. 수트에 어울리는 모자는 훌륭한 액세서리가 된다.
그러나 스틱은 당신이 예순이 될때까지는 잡지 않는 것이 좋다.
95. 수트를 입었다고 신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수트를 입을 때는 자신의 행동이 수트차림에 어울리는 것인지
항상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합 5위를 달성...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이 쏟아졌는데..
뭐 피겨의 연아킴은 온 국민 모두가.아니 전 세계 피켜팬들은 연아킴의 우승을 예상했고.. 역시 이변은 없었지..아사다 마오도 잘했다구..
영화 국가 대표 스키점프는 선전했고..
아시아 최고기록..그리고 일본을 앞선 봅슬레이..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메달 주종목인 쇼트트랙..음..약간 아쉬운건 사실...
그 십숑키..-ㅅ-...독일 심판 제임스 휴이시..이제서야 온 국민이 외운 그 이름..휴이시...샹..-ㅅ-..
그리고 역시 아쉬운 선수가 한명...
4전5기..그렇게 꿈꾸던 메달획득에 실패한 스피드스케팅의 맏형 이규혁선수까지..
아무튼 우리나라 선수들 자랑 스럽습니다..
어제 3월 9일날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선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타인 이상화 선수 , 4전5기 이규혁 선수가 동반 출연을 했죠!
또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 선수는 이규혁선수 몰래 손님으로 등장했고.
헤어스타일도 바뀌었다...오늘의 신상머리.ㅋㅋㅋㅋ
두 사람은 또 앙숙인듯..재치있는 말솜씨를 뽐내더군요.ㅋㅋㅋ
너 시크 뜻 알아?.ㅋㅋㅋㅋㅋㅋ
이규혁선수를 항상 우상이라고 말하던 이상화 선수..
그리고 어제의 이슈거리...
이규혁 선수와 이상화선수가 결혼할뻔?...-ㅅ-?..
어찌된 영문인지 봤더니..
이규혁선수는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인 이상화선수에게..
네가 1등하면 우리 결혼하자..라고 말을 했드랬죠..-ㅅ-
뭐 어디까지나 성적을 올리려는 심경에서 말했다는데.ㅋㅋㅋㅋㅋ
이상화선수는 당시 몰래 좋아했다네요. 운동선배가 아닌 남자로서...
점차 메달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 겁이났다는 이규혁선수...-_-
3위를 하더니..그 다음 대회에는 말한대로 1위를 하더군요...
그래서 하는말이..
저번주에 한말..이번주에 한말이 틀리다며.ㅋㅋㅋㅋㅋ
이건 또 뭔?...-ㅅ-..
이때 또 이규혁선수의 허벅지 둘레와 태연 허리둘레를 비교했는데...
결과는....
많이 껴입어서.억지고...한건지 아닌지 몰라도 어쨌든 24인치...ㅋㅋㅋㅋ
마치며...앞으로 두분 좋은 사이로 앞으로 계속 이어져갔음 좋겠네요..
그냥 확 결혼해..둘이.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끝으로...
4전 5기의 패기로 메달획득을 노렸지만 아쉽게 그 꿈을 이루지 못한 이규혁선수..
불쌍해 보였다구요?...
전혀 아닙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누가 이규혁을 욕합니까...
당신은 국민 챔피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