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Today Music2010. 4. 27. 03:56







우울한 오후....
그래서 그런지 비가 주루륵 주르륵..

갑자기 쏟아 내리는 빗방울..
아침에는 그냥 흐리멍텅한 하루였지만..
출근길에 벗꽃비를 보며 윤미에게 전화를 했는데
들려오는 기분좋은 멜로디..
그리고 동시에 전해져오는 아카시아 향기



" 난 네가 항상 그립고 동경한다구!!"



그리고 비오는 창밖을 보자마자 기가 막히게 이곡이 생각나더군..

Inger Marie -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참..어울리는
퇴근길에 우산속 세상을 볼때
참...그때 잠시 동안이라도 그 비오는 거리랑 완벽한..매치..환상적으로 어울렸어..
비오는 밤과..이 곡과..그리고 피아노의 선율...

언젠가 부터..비가오면 재즈를 듣고..
비가오면 당신 생각을 하고..
비가오면 피아노 생각의 4월 이야기들..




Inger Marie -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Tonight you're mine completely You give your love so sweetly
오늘 밤 당신은 완전히 내 사람이에요. 당신은 사랑을 너무 달콤하게 주네요.

Tonight the light of love is in your eyes But, will you love me tomorrow
오늘밤 당신 두 눈 속에서 사랑의 빛이 반짝이네요. 하지만 당신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건가요?

Is this a lasting treasure Or just a moment's pleasure
이건 영원한 보물인가요 아니면 순간적인 쾌락인건가요?

Can I believe the magic of yoru sigh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내가 마법같은 당신의 한숨을 믿어야 될까요. 당신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건가요?

Tonight the words unspoken You say that I'm the only one
아무 말도 나누지 않는 오늘밤, 내가 유일한 사랑이라고 당신은 말하네요

But, will my heart be broken When the night meets the morning sun
하지만 밤이 지나 아침 해가 떠오를때면 내 마음이 아프겠죠?

I'd like to know that your love Is love I can be sure of
난 당신 사랑이 내가 확신할수 있는 사랑인지 알고 싶어요.그러니 지금 말해주세요.

So, tell me now and I wont ask again
그러면 다시는 묻지 않겠어요.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당신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건가요?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당신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건가요?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당신 내일도 날 사랑해 주실건가요?





PS. 그리고 바로 컬러링 교체..-ㅅ-..




 


Posted by 어반시티
Music/Jazzy bit2010. 3. 15. 12:56











오늘은 정말 주르륵 비가 계속 내립니다.. -ㅅ-
멈출 기미가 안보이네요..
난 세상에서 비오는게 제일 싫은데 말입니다.
우산 들어야지..우산 놓고가면 잊어버리는게 태반이고
구두 운동화 젖구 바지도 젖구 -ㅅ-..
항상 백팩은 또 다 젖어서 안에 들어있던 종이는 다 젖어버리고..-ㅅ-..
아무튼 비오는게 싫다구요..-ㅅ-

그치만 이런 싫은 날에 또 절묘하게 어울릴 그런곡을 소개하려 합니다.

즉...
비오는날 듣기좋은 노래 이지요.



브랜뉴직(Brand Newjiq) -  Excuse Me (Single) 2009

Excuse Me (Piano Feat. 지호)
Eleven (새빨간 거짓말)


브랜뉴직?
재즈 보컬을 전공한 Francis(프란시스) 와 미국 인디 힙합신에서 활동하던 Hoody(후디)...

이 두곡중에 첫번째 곡인 Excuse Me (Piano Feat. 지호)
웬지 들으면 어느 재즈바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곡...
더군다나 이런 비오는날 창가를 보며 들어주면 웬지모르게 느낌이 살더군요..-ㅅ-






재지힙합..
절묘하게 재즈와 힙합이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왜 비오는날 어울리나...했냐면
전주부분에 피아노가 또 내속의 감수성을 끄집어 내더군요.
그리고 드럼비트에서 보컬과 랩의 절묘한 조화..캬...

정말 예술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브랜뉴직!

오늘 출근할때 계속 이곡만 듣고 왔답니다.-ㅅ-
그래서 감히 비오는날 들어보시라고 제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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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반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