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2010. 3. 31. 23:46




만우절..
4월 1일...만우절

전국민이 엄청난 사기단체의 직원이 되어서
순진한 어린 양들의 감성과 이성을 훅훅 뺏어가는 그러한날..-ㅅ-..췟..

" 나..사실 너 좋아했어...진짜야...아..오늘이 만우절이니깐 거짓말 같지?.하지만 진짜야.."

이 문장에서 알수있는것은 뭔가요?..
아! 아리따운 소녀가.. 만우절이라는 날을 빌려서 소년에게 용기있게 고백을 하는군요.!!!


-ㅅ-..과연 그럴까?..
진정한 라이어는 만우절을 즐긴다구...
마지막엔 결국...소년의 얼굴이 좀 빨개질때엔 하는말이..


" 뻥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거짓말위에 거짓말..거짓말..위에 거짓거짓..

샹..
이러는일이 태반..-ㅅ- 췟...
내가 당해봤거든..샹...만우절따윈..이젠 정말 안속아..

이랬던 내가..

친구 : " 종민아..오늘 바이크 타고 오다가 넘어져서 지금 한솔병원에 있다 "

본인 : " 훗..내가 모를줄알아?..오늘은 만우절이야 븅신아.."

.........
...
...

.....응?..-ㅅ-..아니지..저녀석 바이크가 좀 잘 고장나긴했어..
진짜일까?..
아니야 내가 한두번 당해?..
아냐..정말 사고 당해서 병원에 갔나?..
아니야..정말 ...
음.................아닐꺼야...개구라일꺼야...

....결국 전 병원에 가구있네요....-ㅅ-...
뭐.매번 항상 그러지만..






암튼... 그리고 제일 심각한것은...



항상 비상걸리는
경찰서와...119..-ㅅ-..
이분들이 뭔 죄가 있니...응?..
아무리 개인과 개인사이에 뻔히 아는 그런 거짓말 장난은 그렇다 쳐도
정말 리얼리티 200% 첨가한...
연기대상 차지한 미실공주도 울고갈만한..그러한 연기좀 고만좀..

초중딩들은 이해합니다만..
다큰 어린이들이 하는건좀 자제좀 합시다요..

이분들 힘들어한다구..







PS.그리고 참..거짓말처럼.4월 1일..만우절에 우리와 먼 이별을 한 장국영



장국영
(張國榮)
1956 ~ 2003



Posted by 어반시티